오늘은 강원도 여행 후기이자 동해에 꼭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저희는 당연히 아기랑 같이 가기 때문에 편안한 코스를 늘 중시한답니다! ㅋㅋㅋㅋ 무릉별 유천지를 가기전에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엄청 넓고 또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유모차를 끌어야하고 더군다나 셔틀버스에 들어가는 휴대용이 아닌 디럭스이기 때문에 셔틀이 아닌 이동을 최소화하는 동선을 짜서 갔으니! 효율을 중시하신다면 꼭 보고 가세요!
동해 무릉별유천지 주차
주차장 꿀팁이 나옵니다! 사실 저희는 아기가 지금은 8개월정도 되었지만 몇달전에도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방문을 포기하고 돌아갔었는데 무릉별유천지 주차장중에 제 2주차장으로 방문하면 셔틀을 타지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그때는 몰라서 돌아갔지만 무릉별유천지 제1주차장 보다는 제 2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바로 앞에서 즐기실 수있습니다! 다만 이곳은 가까운만큼 인기가 많으니 빨리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시는 것 처럼 무릉별유천지 제2주차장은 좁지 않아요! 하지만 관광객들이 많은 주말에는 빨리 가서 주차하는 것이 낫겠죠? 금새 만차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주차요금은 1일기준으로 소형 2000원 대형 5000원입니다! 단, 동해시 등록차량은 50% 감면이라고 하네요?!
동해 무릉별유천지 쇄석장(매표소, 갤러리, 전망카페)
제2주차장에서 내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무릉별유천지 앞 쇄석장이 보입니다! 이곳은 무릉별유천지 매표소부터 갤러리 그리고 가장 탑층에 전망카페까지 운영중인데요~ 저희가 표를 구매하는 것도 구매하는거지만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무릉별유천지 전망카페에서 파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입니다!ㅋㅋㅋ 보여드릴게요!
꽤 높죠? 말그대로 쇄석장을 리모델링하여 색다른 공간으로 연출 했는데요~ 역사를 그대로 녹여내는 공간이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가는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모차의 이동이었는데 다행히도 엘리베이터가 있었답니다!
무릉별유천지의 운영시간과 입장료입니다! 우선 방문한 9월은 아쉽게도 무릉별유천지에서 가장 유명한 라벤더축제는 진행되지 않았답니다! 라벤더는 보통 6월에 개화하여 축제도 그때쯤 일정이 잡히더라구요! 혹시나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일정이나 기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홈페이지 링크 같이 달아드릴게요!
저희는 무릉별유천지 성수기에 방문을 했기때문에 성인 1인 6천원, 그리고 36개월 미만 아동 요금면제로 들어갔답니다! 동해 시민 또는 강원도민은 50%할인이 되더라구요! 20인 이상 단체도 20% 할인이 있습니다! 도슨트 해설도 운영하고 있으니 시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바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탑층인 전망카페로 가서 무릉별유천지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사러갔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에요! 그런데 아이스크림 뿐만아니라 벽돌케이크같은 케이크도 귀엽게해서 팔더라구요! 시멘트아이스크림은 6500원! 케이크는 6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짜잔- 무릉별유천지에 온 이유라고도 말할 수 있는 시멘트 아이스크림 인증샷! 너무 특색있고 귀엽지않나요? 진짜 시멘트 같은데 맛은 흑임자 아이스크림이에요! 너무 고소~~~하답니다! 위에 마시멜로우 하나 꽂아서 주시는데 꼭한번 드셔보세요!
동해 무릉별유천지 내부
이렇게 쇄석장을 나오면 이제 무릉별유천지안으로 들어갑니다! 무릉별유천지 안은 매우매우 넓어요! 그래서 내부에서도 셔틀버스와 열차가 다니면서 관광 스팟 정거장에 내려준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한바퀴 도셔도 되는데 저희는 유모차를 끌고 돌아보았어요!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걸어다닐만했지만 여름엔...못다닐거같습니다...^^
나오자마자 보이는 너무 이쁜 청옥호! 에메랄드 물 색깔이 너무 신비로웠어요!! 실제로 보면 엄청 호수가 크고 넓어서 사진보다 더 예뻐요! 이게 시멘트를 파낸 후 그곳이 호수가 되었다는데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 호수지만 너무 예쁘더라구요! 위사진에 보이는 무릉별유천지 열차가 내부를 순환하는 열차중 하나입니다!
무릉별유천지의 포인트 색은 보라색인가봐요! 라벤더 축제로 유명해서 그런지 보라색이 너무 잘 어울리죠?
보면 이렇게 넓은 길에 아래 사진처럼 중간중간 정류장이 있어요! 그리고 버스가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순환하더라구요! 아기없이 오신분들은 편안하게 버스를 타고 무릉별유천지를 즐기셔도 되겠죠?
저희는 이렇게 뚜벅이처럼 유모차를 끌고 무릉별유천지를 돌 수 있는 만큼만 돌아보았구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만난 라벤더 축제를 하는 정원에 도착했습니다! 라벤더는 지금은 없었지만 다른 꽃들이 정갈하게 심어져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다니다 보면 막 하늘에서 소리를 질러서 쳐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체험시설이 다양하게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제가 본건 스카이글라이더라고 글라이딩 놀이기구인데 ㅋㅋㅋ 저희도 아기 없었으면 한번 즐겨봤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볼거리 놀거리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무릉별유천지 길을 걷다보면 길 옆으로 쉴 수 있도록 파라솔과 벤치 그리고 청계천 같이 물이 흐르는 시냇물가를 만들어두었더라구요! 여기가 생각보다 예쁘고 좋다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고 오면 너무 재밌겠죠? 그리고 돌 조각상들도 귀엽게 진열되어있는데 뭔가 외국에 온느낌도 조금 났어요!
이렇게 귀염 뽀짝한 무릉별유천지의 여기저리를 다녀보고 저희는 집으로 컴백했습니다! 날이 더 좋아지는 가을이나 봄에 가족들끼리 나들이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꼭꼭 한번 다녀오셔서 즐거운 나들이 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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