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이번 여름 휴가로 다녀온 속초! 그중에서도 속초의 신상 호텔인 카시아 속초에 18개월 아기랑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2일동안 카시아 속초에 숙박하게 되었는데, 그안에 겪은 모든 팁들과 경험을 공유해보려고해요! 그래서 후기를 2탄까지 적게 될 듯합니다! 방문하기 전부터 좋다고 소문난 카시아 속초여서 너무너무 기대를 안고 다녀왔는데요! 다녀오고나서도 만족감이 높아서 추천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카시아 속초 체크인 및 부대시설
카시아 속초는 체크인 대기 공간이 넓고 쾌적하답니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좌석이 여러군데 마련되어 있어, 아기와 함께 있어도 답답하지 않았답니다. 다만 저희는 일요일 오후 입실이라 대기 인원이 조금 있었지만, 대기 순번 예상보다 빠르게 입실할 수 있었어요! 입실할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프론트를 다음날 아침에 조식먹으러 갈때 다시 찍었답니다!
프론트에서 객실 배정을 받고 안내를 받고나면 뒤에 있는 데스크에서 조식 시간을 정하고 조식쿠폰을 받는데요! 역시나 2부 시간은 선호도가 높아서 빨리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저희는 일, 월 2일동안 묵는 내내 조식이 포함되어있는 슈페리어 트윈룸이었고 아기가 어차피 일찍 일어나서 1부로 배정받아서 쿠폰을 받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카시아 속초 프론트 옆에는 다양하게 쉴수 있는 대기 공간이 많아요! 여기도 입실날 오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음날 아침에 조식먹으러 갈때 후다닥 찍어보았답니다! 호라이즌이라고 베이커리 카페인데 브런치 메뉴처럼 식사 메뉴도 함께 파는 카페가 바로 옆에 있고 그옆으로 인피니트 풀로 나갈 수 있게 연결이 되어있어서 낮에는 사람들이 수영하고 놀고 있답니다! 2탄에서는 호라이즌에서 점심 먹은 후기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카시아 속초 객실 내부(슈페이어 트윈)
우선 조식 이용권까지 받으면 객실로 이동을 해야겠죠? 저희는 A동으로 배정을 받아서 이동을 했구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아래 사진처럼 객실들이 주르르륵 한눈에 보입니다! 뭔가 건축적으로 작품같은? 배경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들어가볼게요!
우선 카시아 속초 슈페리어 트윈 룸은 마루 바닥입니다! 사실 저는 이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 호텔들은 카페트 바닥이 많잖아요? 그런데 저희처럼 아기랑 올경우 아기가 온 바닥을 기고 비빌텐데 카페트 바닥은 너무 비위생적이라 생각이 들어서 리조트같은 마루바닥이라 너무 좋더라구요!
침대는 슈페리어 트윈이라 2개구요! 그리고 창가쪽으로 프라이빗한 우리들만 사용하는 자쿠지가 있는데 아기랑 인피니트풀에 놀지 않고 객실 내부에서 놀기에 딱이더라구요! 인피니트풀은 아직 좀 위험하기도 하고 위생적으로 찝찝해서 저희는 수영장은 이용하지 않으려고 생각중이었거든요!
화장실은 보통의 호텔처럼 변기쪽이랑 샤워부스 나눠져있는데 여기는 또 나무 데크 바닥이에요! 아기를 씻길때 미끄러 지지않는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제 생각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카시아 속초도 아기를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 고객이 많을테니 그런걸 염두해두고 인테리어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주방시설도 있구요! 저희는 아기 물병이나 간식으로 당일에 삶아온 계란같은거 데우기 용도로 잘 썼어요! 물병같은건 여러개 챙겨오면 짐만되서 아기 세제 조금 덜어와서 호텔에서 씻어쓸 생각이었는데 싱크대가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저희가 요청한 아기 용품들이 도착했습니다!
짠- 사실 저희는 아기가 이제 18개월이라 모든 용품은 필요없어서 아기침대, 침대가드, 그리고 아기 발판 이렇게만 요청드렸습니다! 사전에 미리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 저희는 1~2주전에 전화했는데 공기청정기는 이미 예약이 마감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꿀팁이 있다면 미리미리 전화해서 사전예약하세요! 아기침대, 침대가드, 아기욕조, 공기청정기, 가습기까지 무료로 대여가능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카시아 속초 오션뷰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죠! 저희가 방문한 첫날에는 날씨가 흐렸어요 그래서 가자마자 찍었는데 위 사진처럼 별로 썩 좋은 뷰처럼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여행은 날씨빨이라고... 다음날 엄청 맑아지더라구요! 그때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오션뷰가 나왔습니다!
아기가 낮잠시간에 겹쳐서 객실에서 쉬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한가로운 바다에 배들이 떠다니고 햇살이 비춘 바다는 너무너무 아름답더라구요! 힐링 그자체였습니다!
아기 자는동안 발코니에 나가서 인생샷 건지세요! 하지만 날씨요정이 따라와줘야하는 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발코니쪽에 나가서 바다쪽으로 사진을 찍으면 너무너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바로앞에는 산책로가 있어서 유모차 끌고도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카시아 속초 조식
이제 조식을 먹으러 가볼까요! 제가 이때까지 먹었던 조식중에 손꼽을 정도로 만족했던 카시아 호텔 조식이에요! 2일 내내 먹었는데 2일동안 메뉴도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저는 디저트를 너무 좋아하는데 디저트 퀄리티도 너무 좋아서 또 먹고싶네요! 조식 위치는 체인했던 층이랑 같아서 헷갈리지 않습니다!
저희는 카시아 속초에서 1부 여섯시반부터 이용할 수 있는 조식을 먹으러 왔는데 사람이 꽤 많았어요! 첫날에는 아기가 조금 늦게 일어나서 7시정도에 방문을 했을때 모습이구요! 좌석은 너무너무 넓어서 전혀 혼잡하지 않았답니다! 입구에서 직원 분들이 유모차를 보관해주셔서 정말 편했답니다.
아기랑 같이 오면 이렇게 아기 의자를 가져다 주신답니다! 여름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카시아 속초에 방문한 아기들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는만큼 아기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이 많은거겠죠? 아기 식기와 그릇은 베이커리 매대쪽에 준비되어있었어요!
음료의 종류는 다양한건 당연하거니와 우유와 두유도 따로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도 제공되서 아침을 진짜 배부르고 완벽하게 즐겼어요! 디저트 후식에 커피까지 완벽...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 건강식 재료! 견과류 부터 샐러드 재료, 치즈까지 종류별로 구비되어있었답니다! 그리고 카시아 속초 조식에서 가장 유명한 에그베네딕트가 최고였어요! 옥수수 크림이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고, 커피와 함께 먹으니 아침이 행복해지더라고요. 창가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먹으니 마치 힐링 그자체...
강원도 답게 다른 호텔과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옥수수 술빵이 있다는점! 그옆에는 삶은 옥수수도 같이 준비되어있는데 아기가 정말 잘먹었답니다!
과일 종류도 많고 신선하고 와플부터 프랜치 토스트까지 정말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점심을 안먹어도 될 정도로 너무 행복한 식사였어요!
베이커리에 종류도 다양했는데 다 먹어보지 못한것이 한이 되네요.. 카시아 속초의 조식은 뷰, 맛, 서비스 삼박자가 완벽한 경험이었습니다! 아기가 바다를 보며 "우와~" 하고, 우리는 맛있는 아침을 먹으며 "이런 게 호캉스구나!" 싶었답니다. 첫날에는 날씨가 흐렸지만 다음날에 조식을 먹는 뷰를 아래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너무 힐링입니다!
카시아 속초에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조식 후기였습니다! 아기랑 함께라면 더욱 특별해지는 아침 식사,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2탄에서는 카시아 속초 호라이즌 카페+포고 레스토랑+키즈카페 탐방기로 돌아올게요! 2탄 바로가기는 아래링크로 확인!!
카시아 속초 호라이즌+포고 레스토랑+키즈카페 탐방기 (오션뷰 포토존) 2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18개월아기랑 카시아 속초 호캉스 완벽 정복 2탄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카시아 속초 내부에 있는 아기랑 갈만한 부대시설을 이용해보았는데요! 저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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